폴라리스Docs와 Converter를 이끄는 기업개발2팀 인터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문서를 열람하고, 편집할 수 있는 폴라리스오피스! 최근 폴라리스오피스AI를 출시하면서 스마트워크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폴라리스오피스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B2B, B2G 제품도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고객사의 업무시스템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문서편집 솔루션 폴라리스SDK 부터 PC, 모바일 등 서로 다른 OS환경에서 공동 문서편집이 가능한 폴라리스Docs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폴라리스Docs와 폴라리스Converter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개발 2팀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는데, 함께 보실까요!
기업개발2팀 Leader – Keegan 인터뷰
Q. 안녕하세요 Keegan,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업개발2팀 팀장을 맡고 있는 Keegan입니다. 내년이면 벌써 폴라리스오피스에 입사한지 20년이 되네요. 2004년에 입사에서 모바일 임베디드브라우저 개발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E-book, 모바일 폴라리스오피스를 거쳐 현재는 폴라리스 Docs, Converter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Q. 거의 폴라리스오피스의 지난 시절을 함께하셨네요.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폴라리스오피스에서 근무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처음 질문을 보고 사실 특별한 이유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오래 다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20년이나 한 회사를 다녔는데 불편한점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큰 이유인 것 같더라구요.
지난 20년동안 폴라리스오피스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고 계속해서 변해왔어요. 물론 성공하고 좋았을 때도 있었고, 그 반대일 때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이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단순히 변한게 아니라 발전해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봐도 2~3년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재택근무를 오히려 잘 쓰고 있는 것 처럼요. 우리회사는 계속 발전하고 있고, 그래서 불편함 없이 계속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회사가 좋으면 좋다고 말씀하셔도 되는데 약간 민망함이 섞인 답변 같습니다. 😊그럼 인터뷰로 돌아와서, 기업개발2팀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우선 제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폴라리스Docs는 문서 중앙화 기반의 공동편집 솔루션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혹은 회의를 하면서 동시에 실시간으로 문서편집/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ESG경영에 맞춰 인쇄용지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폴라리스Converter는 다양한 문서 확장자를 PDF 또는 이미지로 변환하는 솔루션 입니다. 이런 솔루션은 시중에도 많이 있지만, 저희 Converter는 시중 제품보다 호환성이 뛰어나고 안정성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폐쇄망으로 구축이 가능한데, 이런 장점 덕분에 문서보안이 중요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많이 찾고 있습니다.
기업개발2팀은 폴라리스Docs와 폴라리스Converter를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커스텀하여 구축하고 유지보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 공공기관의 클라이언트가 많은 만큼 처음 구축할 때 접하는 서버환경이 정말 다양합니다. 때문에 웹, 서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고,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 담당하는 파트가 있긴 하지만 모두가 All-rounder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제품을 단순히 판매하는게 아니라 요구사항에 맞게 커스텀 하는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와 밀접하게 소통해야 하고, 폐쇄망에서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근, 출장을 가기도 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뒤에 질문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담당자와 인터뷰하면 더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팀 Eva와 한번 인터뷰 해보시죠 ^^
기업개발2팀 Junior Developer – Eva 인터뷰
Q. 안녕하세요 Eva! 팀장님의 추천을 받고 왔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기업개발2팀 Eva 입니다. 입사한지 이제 갓 2년이 지난 주니어 개발자이고, 폴라리스 Converter의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제가 듣기로는 Eva가 Converter를 전담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맞아요. 저희 회사 문화가 직급, 연차에 갇혀 있지 않다 보니 제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물론 컨버터 규모자체가 크지 않고 팀원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Q. 아무리 서비스규모가 작다고 해도 대단한 것 같아요! 다시 인터뷰로 돌아와서 팀장님과 업무에 대해서 인터뷰했는데, B2B/B2G 솔루션 업무를 하는데 장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서 업체들이 준비해주는 서버의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서버 뿐만 아니라 OS도 다양하고 서버를 배포하는 어플리케이션도 다 달라서 정말 많은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클라이언트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것도 저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개발자는 클라이언트/소비자의 의견을 직접들을 기회가 없지만, 저희는 현장에서 솔직한 피드백을 듣고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어요.
물론, 외근이나 출장이 많다는 점은 사람에 따라서 큰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 저희 팀은 밖에서 리프레쉬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또 팀원들끼리 고충을 잘 이해해서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때는 서로 외근을 대신해주어서 단점이 많이 상쇄되는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지금 기업개발2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채용중인데,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우리 기업개발2팀이 어떤팀인지 소개해주세요!
가장 먼저 팀장님께서 회사생활을 하는데 부담은 주지 않되 팀 동료들끼리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세요. 회식 강요도 없고, 회식을 하더라도 점심에 하거나 일정도 다 맞춰 주십니다. 팀원분들 성향도 우호적이셔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 거에요.
그리고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와 서버환경을 접하게 되는데, 저희는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공부하고 오히려 더 파고드는 분위기에요. 그래서 호기심을 갖고 새로움을 즐기는 분이면 저희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고객사 대응업무를 하다보니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